운정 가람6단지·스포츠센터 사이 인도 내 쓰레기 장기간 방치 도시미관 해쳐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렇게 불법 투기된 쓰레기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장기간 방치, 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지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에 따르면 가람마을6단지 앞 LH부지와 스포츠센터 중간에는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가 두 군데로 나뉘어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정비와 함께 지도단속을 요구했다.

주민 이모씨(, 53)가람마을 6단지와 스포츠센터 사잇길은 운정3지구에 포함, 이제 곧 파주농산물센터 착공 및 아파트 등이 건립 예정으로 이렇게 쓰레기가 잔뜩 쌓이면 관련부서가 바로바로 치워야 한다그러나 이곳 쓰레기는 장기간 방치, 버리는 사람만 있을 뿐 치우는 곳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도 이같은 현상을 지적, 파주시는 LH와 함께 정비하겠다고 했지만 정비는커녕 한 곳도 모자라 이제 두 군데로 늘어났다. 이렇다 보면 쓰레기는 점차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LH와 파주시는 미개발지역이라는 이유로 이곳을 정비대상에서 제외하지 말고 방치된 쓰레기는 제 때 제 때 정비, 운정신도시가 더욱 깨꿋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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