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새마을부녀회(회장 오정자)가 지난 30일 파주요양원에 20㎏ 쌀 23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봄부터 길러 수확한 사랑의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 전달하게 됐으며 이뿐 아니라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요양병원은 2017년 11월 개소 이후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10여 명과 그밖에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등 18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오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건강문제 때문에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위로하는 것이 탄현면새마을부녀회가 해야 할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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