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가 24일 파주시 공무원노조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취임 후 17개 읍면동을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손배찬 의장은 이날 안명규 부의장과 함께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 이덕천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을 만나 파주시 공무원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 방안 등 여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가 남북교류의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파주시 공무원들과 파주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이덕천 위원장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제7대 파주시의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파주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아 손배찬 의장과 안명규 부의장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손배찬 의장은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복리후생 증진은 물론 평화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위한 새 기틀을 만들어가고 있는 파주를 위해 의원 모두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배찬 의장은 앞으로 파주시 제2노조와도 만남을 갖고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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