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 교통 정체 해소 기대

파주시는 시도1호선 북측구간(문발공단~교하삼거리) 4.9㎞ 중 1.2㎞ 구간을 20일 임시 개통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임시 개통한 구간은 지방도359호선 교하삼거리부터 교하정까지 4차로 신설구간이며 교차로 3곳과 보행자전용 신호등 2곳이 설치되고 보도 등 부대시설 공사를 병행하기 위해 당분간은 2차로만 운영된다.

시도1호선은 운정신도시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로서 신도시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12월30일 착공됐으며 교하취락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우회도로 성격인 교하삼거리~교하정 구간에 사업비가 우선적으로 투입됐다.

시도1호선 북측구간 중 잔여 3.7㎞는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구간으로 차량통행을 유지하며 확장해야 하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2021년에는 공사가 마무리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임시개통으로 교하취락지역의 출퇴근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잔여 3.7㎞ 구간도 신속히 공사를 진행해 지역주민과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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