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 실현 통해 사랑받는 파주시 최초 여성시장 되겠다″ 약속

″파주 최초 사랑받는 여성 시장이 되겠습니다″

권종인 바른미래당 파주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첫 여성 파주시장에 도전한다.

29일 운정신도시소재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한 박주선 당대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복환 전 기획재정부 국장, 정신길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 권길중 전 한국천주교평신도회장, 이경제 한의사, 이인재 전 시장, 김윤재 노인회장, 김양평 전 상공회의소회장, 김정한 도의원 후보, 윤정용·정창시·길유영·손형배 시의원 후보, 내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종인 바른미래당 파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파주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도시로 이인재 전 시장의 역할이 컸다″며 ″제대로된 지방정부를 만들려면 이러한 시장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이 전 시장을 잘 안다. 권 후보 역시 보증할 수 있다. 이 전 시장과 함께 권 후보를 시장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박주선 당대표는 ″바른미래당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1천 명 가까이 공천을 했다″며 ″이 전 시장은 전남 보성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인재다. 그런 이유로 권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며 ″시장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당선시켜선 안된다. 파주시를 속속들이 아는 생활정치달인 권종인 후보만이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권종인 후보는 ″파주는 외형적으로 몸집이 커졌지만 여전히 과거의 작은 옷을 입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교통, 교육, 환경, 도농격차, 지역경제 등 여러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제가 일으키는 작은 여성의 미풍이 태풍으로 변해 파주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가는 것을 꼭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여러분의 성원과 애틋한 마음이 하나가 된다면 저는 당선한다″며 ″파리, 로마, 프라하 등 세계 유명도시의 시장은 모두 여성이다. 세심함과 꼼꼼함, 집안살림도 여성이 잘하는 것처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늦게 나왔고 3번이니까 3배 4배 더 열심히 뛰겠다. 권종인이 시민들과 함께 파주를 바꿔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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