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 후보군 최종환·박재홍·권종인·이상헌 최종 확정, 치열한 경쟁 예상

파주시 이미지 회복과 발전 가속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 필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 파주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후보, 자유한국당 박재홍 후보, 바른미래당 권종인 후보, 정의당 이상헌 후보가 최종 확정, 4파전으로 각 정당간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바른미래당 후보로 확정된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 권종인 후보는 전 이인재 파주시장의 부인이라는 점에 전 시장의 지지자들이 얼마나 결집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용근 후보는 출마선언 26일만에 지역사회 분열의 중심에 설 수 없다는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후보는 최근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인한 더불어민주당 분위기 상승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자유한국당 박재홍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자신이야말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상헌 정의당 후보는 파주를 전세계 평화의 전당, 통일한국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선거가 파주시에 중요한 것은 이재홍 전 시장이 뇌물수수로 구속되면서 파주시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만큼 이를 회복하고 발전의 가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파주시 유권자들의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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