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 ... 친구나 연인을 뜻하는 순우리말

하랑 ... 함께 높이 날다를 뜻하는 순우리말

박찬일 파주시장 경선후보가 금릉 로데오거리 일대와 공릉천-운정-야당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젊음의 거리인 '아띠하랑'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의 이 공약이 오랜 기간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의 상공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박찬일 후보의 '젊음의 거리' 조성 공약이 그동안 때만 되면 수많은 지원사업을 내걸고 외쳐왔던 사례에 견주어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박찬일 후보는 "파주시의 경제 회복은 소비유동인구를 밖으로 놓치지 않는 일과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이라며 "누구에게나 젊음은 에너지이며, 희망이며, 추억이다. 남녀노소 사계절 문화가 꽃피는 젊음의 거리, 관광객을 부르는 문화의 거리 조성"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일 후보가 구상한 젊음의 거리 '아띠하랑'은 거리의 악사, 화가, 가수 지망생의 무대가 되고, CEO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겐 무한 도전할 수 있는 경영의 무대, 또 노령층에겐 젊음을 추억하는 문화가 있는 거리가 되는 곳이다.

박찬일 후보의 '아띠하랑' 조성은 보다 효과적인 볼거리와 누릴거리 제공을 위한 인프라 설치와 문화공연 행사 지원 등을 통해 방문객을 유도해 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복안이다.

또 입점하는 점주들에게 국비, 도비, 시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진행,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해 관광객 및 고객들에게 ‘누릴거리’ 제공을 통한 고객유입 증대로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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