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직업 고부가가치 위한 직업교육 성취도 높이겠다″ 약속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마땅치 않아 자신의 고부가가치를 사장시킬 수밖에 없어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길 때가 가장 안타깝습니다.″

18일 박찬일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여성들의 근로능력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파주시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여성인력개발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찬일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있다 해도 자신의 경력이나 능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돈벌이’의 일을 하다보니, 성취도 및 사회적 기여도가 낮아 오래 근속할 수 있는 근로복지도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여성인력개발센터’ 설립이 여성들의 능력과 성취도를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포기하고 전업주부로서 안타까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여성들이 원하는 것은 경력단절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여성인력개발센터’ 건립은 파주시여성들의 잠재력을 깨우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여성들의 생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고부가가치의 ‘교육 쓰나미’라고 강조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고용노동부와의 연계 구상도 밝힌 박 예비후보는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국비지원과정, 도비지원과정, 시비지원과정 별로 교육비 지원 시스템을 마련, ‘실업자내일배움카드’ 및 ‘근로자배움카드’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설립이 현실화 되면 다양한 직업 교육을 통해 파주시여성들의 취업성공 패키지 교육기관으로서 제 몫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 사무행정, 바리스타, 전산회계, 국제무역, 실용무역, 세무실무, 온라인쇼핑몰판매자, 베이비시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각 분야별 전문상담사,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중등수학지도사, 동화책미술지도사 등 적재적소에 알맞은 맞춤형전문가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구체적 계획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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