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계획변경 및 준공용역계약 체결, 근린공원내 643.3㎡규모 9월 건축 착공

2월 월례회의서 현안문제 등 논의

선유산업단지협의회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 변경 및 준공 용역 계약을 실시했다.

선유산업단지협의회는 21일 ㈜씨앤씨 3층 회의실에서 2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 추진 및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정도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최일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철강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국의 철강제품 통상압박으로 인한 한미 통상 갈등, 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GM차 임금 출자 전환 태도는 자신들은 잃을게 없다는 식의 벼랑끝 전술 등 일련의 사태가 군산 경제는 물론 대내외적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촉각을 세우고 내수는 내수대로 7530원 최저임금 쇼크로 중소기업들은 아우성이다.

이에 따라 필요없는 경비 절감, 생산성을 올려야 하고 앞으로 회사 자체를 스마트 공장 시스템 도입 체제로 살아남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CEO포럼에서는 제조업이 살아남느냐 문제는 9:1 법칙에 따라 앞으로 10개 기업 중 1개가 살아남게 된다고 말하고 있어 살아남는 1 기업이 되려면 선유산단 회원 여러분들도 더 열심히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권인욱 회장은 기업지원과는 "기업인들을 위해 있는 만큼 공장을 운영하면서 불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시나 상공회의소 문을 두드리면 적극 돕겠다"고 말하고 "제품의 결함으로 인해 PL(제조물 책임)보험을 가입할 경우 상공회의소를 통해 가입하면 기존 보험료 대비 2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많은 기업들이 산단 참여와 화합으로 더욱 발전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준 과장은 기업지원과는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부서인만큼 산림, 농지 문제 등도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유산단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도락 사무국장은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 추진 보고를 통해 지난 2월6일 ㈜예반이엔시(서초구 서초동 소재)와 6500만원에 실시계획 변경 및 준공 용역 계약을 체결, 2월~4월 실시계획 변경 경기도 고시 및 건축 설계도를 작성 5~6월 근로복지공단에 서류접수 및 심사를 거쳐 7~8월 건축허가 신청 및 입찰을 의뢰 선유리 1379(솔브레인 앞) 근린공원(자연녹지지역)에 646.3㎡(195평)규모로 9월 건축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디포그시스템 김형남 대표와 ㈜휴코스메틱스 고성환 공장장이 신규 회원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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