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치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살기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7대 파주경찰서 문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에 전현우 전 감사(53)가 취임했다.

4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는 전현우 신임회장을 비롯해 조규원 이임회장, 최병수 문산파출소장, 한길룡·김동규 도의원, 박재진·박찬일·윤응철 시의원, 노화영 시협의회장, 신동주 읍장, 성찬현 조합장, 김양한 평통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내외빈,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경찰서 문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전현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문산은 저의 뿌리이며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협의회장직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봉사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나눔의 장을 열겠다″며 ″문산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더 많은 생활안전이 필요, 문산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가 상호 협조하여 더욱 확실한 민생치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인구 5만의 문산지역이 확고한 치안 시스템을 구축, 문산이 좀더 살기좋고 좀더 살고싶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며 ″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다. 모두 밝게 웃을 수 있는 문산생활안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규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협의회는 민경 가교역할에 충실, 주1회 방범순찰로 청소년 선도, 월1회 지역단체 합동순찰 등 치안홍보, 거리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새로 취임하는 전현우 신임회장은 전 문산읍농업경영인회장, 문산읍새마을협의회장, 민주평통 간사·부회장, 체육회 전무이사, 주민자치위원, 북파주농협 비상임이사, 푸른파주21 위원 등 단체장과 여러 단체 주요직을 섭렵, 더 많은 능력 발휘로 협의회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믿는다. 보다 많은 활동을 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과 내빈들은 이임하는 조규원 회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취임하는 전현우 회장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