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여성단체협의 제16대 회장에 유춘분 회장(59)이 취임했다.

지난 3일 금촌동소재 센트리움웨딩홀에서는 김성희 이임회장을 비롯해 유춘분 신임회장, 김준태 부시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박정 국회의원, 최종환·김동규·한길룡 도의원, 박희준·박찬일·손배옥·손배찬 시의원, 이장성 농협 시지부장, 이성렬 파주시산림조합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부준효 파주광복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내외빈,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유춘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계, 재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가 크게 향상, 역할 또한 막중해졌다″며 ″따라서 우리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금까지 여성회원을 보호하고 양성평등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선행은 또다른 선행을 낳는다″며 ″여성단체협의회는 모든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길로 희망파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많은 활동을 통해 파주시의 가치를 높이는 단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설립, 14개 단체 2005명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