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밤서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 전달, 회원 표창 등 화합 다져

문산기업인협의회(회장 채수방)가 2017년을 마감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2018년을 회원사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뜻을 모았다.

지난 28일 반구정나루터에서는 채수방 회장을 비롯한 윤응철 시의원, 신동주 읍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수 파출소장, 임원, 회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문산기업인협의회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신동주 읍장은 김준태 파주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을 대신해 전성재 사무국장에게 파주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채수방 회장이 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김유춘 (주)유니하이테크 대표이사가 성금 1백만 원을 신동주 문산읍장에게 전달했다.

채수방 회장은 송년사에서 ″올 한해도 회원 모두 고생했다″며 ″내년에는 회원사 모두 사업이 번창, 행복한 2018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응철 시의원은 ″내년에도 하는 일 모두 잘되기를 바란다″며 ″소통만이 살 길이다. 내년에는 좀더 소통하고 기업이 편한 문산읍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권인욱 상공회의소 회장도 ″기업인 모두 고생했다″며 ″상의가 회원사 모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수 파출소장은 ″문산치안은 올해 사건사고 없이 잘 넘어갔다″며 ″그러나 교통사고가 없다가 최근 홈플러스에서 사망사고 1건이 발생, 아쉬움으로 남는다. 연말연시 잘 보내고 내년에는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의밤에서 회원들은 서로 선물을 교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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