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도의원 출판기념회에 수백여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29일 운정신도시내 규수당에서는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 정재호 의원(고양),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손배찬·이근삼·손희정·안소희 시의원, 내외빈,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환 도의원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개최됐다.

최 의원은 자신의 저서 「파주 인문학 산책」에 대해 ″파주의 미래를 생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파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며 ″문화유산과 역사, 인물, 마을에 대해 아빠가 딸에게 풀어서 설명하듯 간결하고 쉽게 이해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이재정 교육감, 김진표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정치인이 집필한 의례적인 책이 아닌 인문학 서적이라는데 새삼 놀라고 신선했다″며 ″최 의원은 파주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정치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윤후덕 국회의원은 ″파주의 뿌리, 역사와 문화, 인물 등을 잘 정리해 누가 봐도 한눈에 파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었다″며 ″파주를 구석구석 다녀 한 권의 책을 펴낸 최 의원이여말로 진정한 파주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선거에 파주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종환 도의원은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성북구청 감사담당관을 거쳐 지난 지방선거에 파주시 제1선거구(운정3·교하·탄현)에 출마,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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