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90지구 파주지역 파주·통일로·교하·사임당·운정로타리 등 5개 클럽이 합동주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운정행복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는 여송 정용식 지역대표를 비롯한 호천 김민영 파주로타리클럽 회장, 신일 박관희 통일로타리 회장, 성대 김훈 교하로타리 회장, 만청 정순철 사무부총장, 태두 한용택 회원증강부위원장, 5개 클럽 회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로타리3690지구 파주지역 합동주회 및 우암 이경하 전총재 초청강연 주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민영 파주로타리클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같은 지역 안에서 5개 클럽이 함께한 합동주회는 3년만인 것 같다″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 때 클럽과의 교류의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오늘 이 시간을 계기로 파주지역 5개 클럽 회원 모두가 한가족처럼 지내기를 바라고 로타리 강령 첫 번째인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우의 범위는 넓다″는 말처럼 회원간 직업교류와 친선이 더욱 증대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파주지역내 로타리는 변해야 된다. 그것은 클럽의 차별와, 클럽의 경쟁력, 클럽의 변화로 우리 스스로가 즐기는 로타리, 행복한 로타리, 참여하는 로타리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새부천 7대·11대·14대 회장을 역임한 우암 이경하 전총재는 이날 강연을 통해 ″클럽이 어려운 것은 소통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1년을 버티면 3년이 가고, 3년을 버티면 10년이 간다. 로타리 기본 정체성을 살려 인사, 봉사 등 3가지 기본에 충실하면 자생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품격있는 봉사, 돈으로 때우는 봉사가 아닌 새로운 봉사, 봉사다운 봉사를 통해 파주지역 로타리안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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