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인들의 숙원이자 기업인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파주상의 회관 건립 기금 모금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일 파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8월29일 회관건립추진위원회 출범 83일만에 11억 6천4백만 원이 모금되어 자체 적립금을 포함 15억여 원이 확보되었다.

권인욱 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과 함께 2억원을 기부하고 ㈜신생(윤주칠 회장) 금일봉, ㈜코아스(노재근 대표) 금일봉, 부인산업(주)(신영태 회장) 1억 원, ㈜씨앤씨(최일규 대표) 1억 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1억 원, 선일금고제작(김영숙 대표) 1억 원, 신도산업(주)(황용순 회장) 5천만 원, 신우공조(주)(박종찬 대표) 5천만 원, 조양프라스틱공업(주)(문종남 대표) 5천만 원, ㈜이노텍화학(박한진 대표) 3천만 원, ㈜한국오도텍(신성섭 대표) 3천만 원, ㈜중원냉열(허예회 대표) 3천만 원, 한국절연물산(김순자 대표) 2천만 원, 한울생약(주)(한영돈 대표) 2천만 원, ㈜엘퍼스(구광남 대표) 2천만 원, ㈜신일프레임(노상철 대표) 2천만 원, ㈜동광합철(김용우 대표) 2천만 원, 금일금속(주)(김선화 대표)1천만 원, ㈜파랑새교구(김태길 대표) 1천만 원, 오피스디포(이희순 대표) 1백만 원, 거북여행사(유태원 대표) 50만 원, ㈜밀알오토캠프(전승주 대표) 50만 원, 금정산업(민경완 대표) 30만 원을 기부했다.

권인욱 회장은 "기업별로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회관건립이라는 큰 사업에 기금을 선뜻 제공해주신 회원사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많은 분들의 뜻이 더 모아져 상공인의 오랜숙원인 회관건립의 염원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열망한다"며 회관건립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권인욱 회장 취임 후 80여 회원사가 신규 회원으로 등록해 현재 상공회의소 회원은 45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