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선유산업단지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 펼쳐졌다.

3일 선유산업단지 내 체육공원에서는 최일규 회장을 비롯한 신동주 문산읍장, 한길룡 도의원, 박재진·윤응철 시의원, 권인욱 상공회의소 회장, 협의회 임원, 내외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선유산업단지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일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는 회사와 근로자가 하나가 돼 회사발전에 기여하고 사원들과 화합의 장이 되기 위한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를 축소 진행하게 돼 여러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선유산업단지 3천여 근로자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협의회는 근로자 여러분들의 육아문제와 유치원 교육을 위해 단지 내 공원부지에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된 신축계획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100여 명 이상의 자녀들이 무상으로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을 것이다. 협의회는 사원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한 분 한 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첫 번째도 안전, 두 번째도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복팀((주)다리온, (주)피유시스, (주)태진스메트), 희망팀((주)에스에스뉴테크, 테크노포러스코리아(주)), 화합팀(신도산업(주), (주)한국절연물산, 이화팜텍(주), 협신포장(주)), 사랑팀((주)씨앤씨) 등은 족구와 남녀계주, 단체줄넘기, 피구,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 체육행사를 즐겼으며 TV, 무선청소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한 하루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