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 운정신도시 시그니처라이프 A32블럭 1,047세대 10월27일부터 분양

LH - 운정신도시 A26블럭 3,042세대 공공사업 년내, 늦어도 내년초 분양예정

GTX, 대규모 상업시설 등 개발호재 작용

강남 부동산시장 과열 등으로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잠시 주춤하는 등 관망세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매수세로 돌아서는 등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의 경우 10월27일 운정신도시 시그니처라이프(운정 화성파크드림, A32블럭)가 1,047세대를 분양,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A26블럭에 3,042세대 공공사업으로 분양을 위한 경기도 변경 심의 승인을 요청하는 등 이르면 년내, 늦어도 내년 초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20일 화성산업과 LH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내집 마련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합리성과 실용성을 갖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단지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파주시 목동동 898번지(운정신도시 A32블럭) 운정 화성파크드림이 10월27일 분양을 앞두고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 지상 최고25층 아파트 14개 동 및 부대 복지시설을 설계 전용면적 63㎡ 37세대, 74㎡ 236세대, 84㎡A 428세대, 84㎡B 224세대, 84㎡C 122세대 등 전체 1,047세대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선호하는 실속타입으로 설계되어 있다.

특히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가 남동·남서향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가 적용되었고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여 지상에는 테마공원으로 구성 조경면적만 대지면적의 47.6%에 달해 단지가 곧 정원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또 인근 도래공원과 연계된 단지 내 산책로를 적용, 내집 정원처럼 도래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산책로, 운동시설, 수목터널인 메타세콰이어길이 조성되어있고 휘트니스, 골프, 게스트하우스, 주민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전망이다.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세대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 펜트리 등이 적용, 내부설계를 알차게 꾸몄으며 전타입 공히 최상층의 경우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되었다.

3면개방 4베이 등 신평면 완결판으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하는 한편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 설계를 통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혀 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운정신도시 최초로 선보이는 LG유플러스 홈 IOT적용으로 홈 네트워크와 연동하는 IOT@home이 적용되고 초고속 정보 통신 특등급(예비인증)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 환경이 제공되며 공기 청정 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지하 주차장 스마트 조명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했다.

한편 LH는 A26블럭에 3,042세대 분양을 위해 현재 경기도에 대형에서 중형으로 바꾸는 등 변경 심의중에 있다.

이 또한 GTX 등 개발 호재가 작용하고 있고 LH가 오래간만에 공공 분양에 나서 리스크가 없고 위치가 좋다는 장점이 있어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H는 대지면적 190,680.7㎡ 건축면적25,406.83㎡로 59㎡ 300세대 84㎡ 2205세대, 98㎡ 162세대, 109㎡ 375세대 등 30개 동 3,042세대 지하2층 지상29층 규모로 주차대수 4,657대, 조경면적 86,476,28㎡, 조경면적률 45.35%로 경기도에서 변경 승인되면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파주 연장계획,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운정IC 등과 연계하여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홈플러스 운정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이른바 숲세권, 올세권 프리미엄을 인정받아 일산, 수도권 수요자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6.19대책과 8.2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된데다 신도시 막바지 분양 물량은 희소가치면에서도 크게 앞서 서울권 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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