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실내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개관, 신도시 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운정체육공원에서는 백찬호 파주시 문화교육국장, 윤후덕 국회의원, 최종환·박용수 도의원, 손희정·김병수·나성민·손배옥·손배찬 시의원, 이천석 파주시배드민턴협회 회장, 지역 배드민턴클럽 동호인 및 공사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 실내배드민턴 전용구장 개관식이 열렸다.

운정 실내배드민턴장은 신도시 내 최초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운정체육공원 서측 축구장 인근에 지상2층 연면적 855㎡ 규모로 1층 체육관에 배드민턴코트 5면, 관람석 80석, 휴게실과 관리동에 남녀 샤워·탈의실, 화장실, 창고, 2층에 관리실, 운영사무실 등을 갖췄다.

건립비는 201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 2016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시비 4억8천만 원 등 총 19억8천만 원이 들어갔으며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해 올해 8월말 준공했다.

운정 실내배드민턴장이 일반 시민에게 개방됨에 따라 그동안 실내체육시설 부족으로 인근 학교나 타 시군 시설을 이용하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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