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도의원 주도 2층 광역버스 1대·시내버스 1대·마을버스 증편 주민 교통불편 해소

문산읍 당동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문산권 지역구 도의원인 한길룡 의원의 주도로 성사,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13일 문산읍 당동리 한양수자인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한길룡 도의원,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 이용재 파주시 대중교통과장, 신동주 문산읍장, 손형배 한양수자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신일여객 관계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당동리 대중교통 개선 대책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길룡 도의원은 ″이제 문산은 인구 5만이 넘어 기존 대중교통 노선으로 인한 불편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와 파주시의 협력으로 당동리 대중교통 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도의원이 된 이후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임월교를 확장하는 일로 그동안 부단히 노력해 지난해 30억과 올해 80억 확보, 내년 158억 배정으로 다음달 착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앞장서서 해결토록 하겠다. 지금껏 그랬듯이 꾸준히 노력,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이용재 대중교통과장은 ″서울방면 광역버스 확충으로 당동리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광역 2층버스 1대를 도입, 12월부터 출퇴근시간대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당동리에서 선유중학교로 한번에 가는 노선이 없어 시내버스 1대를 2018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당동리 지역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문산시내를 오가는 마을버스가 그리 많지 않아 마을버스 055번을 증편, 2017년 하반기부터 증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길룡 도의원은 ″광역버스가 아파트 근처에서 운행한다는 것은 큰 혜택″이라며 ″향후 M버스 노선도 도입, 당동리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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