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오후5시 운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서

파주시민 중에서 누가 트로트를 잘 부르는지 대결을 펼친다.

4일 (사)율곡문화예술원에 따르면 오는 9월10일 오후5시 운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파주시민 트로트페스티벌을 연다.

이에 따라 트로트를 애창하는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가 기대되며 이번 트로트대회를 통해 율곡․사임당을 추모하고 파주 화합의 메아리를 널리 퍼트릴 예정이다.

대회 1위 대상에는 100만원상당 상품권과 도지사상, 2위 금상 30만원상당 상품권과 국회의원상, 3위 은상 20만원상당 상품권과 국회의원상, 4위 동상 10만원상당 상품권과 도의원상, 인기상 10만원상당 상품권과 율곡문화예술원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3일 예선전을 거쳐 가창력, 무대매너, 음정, 박자 모두 좋은 성적을 얻어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축하공연도 준비, 민요와 가수 4명의 식전공연에 이어 공식행사(개회식)에서 박용수 도의원이 축가를, 안승춘 낭송가가 축시를, 초청가수 박진도가 "똑똑한여자", "야간열차" 등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트로트페스티벌은 파주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으로 지역가수 트로트공연, 경기민요공연, 한국무용공연, 색소폰합주 등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폐회식에서 집계된 심사결과를 발표, 시상한다.

파주시민 트로트페스티벌을 주최·주관한 (사)율곡문화예술원 관계자는 "트로트대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9월10일 운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심쿵 발랄한 트로트페스티벌을 즐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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