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 야당동 소리천까지 개설, 고양 – 탄현역 대림큰마을아파트까지 개설 인접도시간 연결 필요

전국적으로 자전거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파주-고양간 자전거도로가 단절, 연결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곡산역~일산역~탄현역 등 기찻길 산책로와 함께 자전거도로가 연계된 반면 파주시는 금촌역~금릉역~운정신도시 야당동 내 소리천까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연계, 잔여구간 연결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31일 민원인이 손배옥 시의원에게 제출한 인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파주-고양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안에 따르면 고양시 탄현동 대림큰마을아파트 기찻길 산책로에서 파주시 야당동 운정신도시 소리천간 산책로가 단절돼 있다.

이에 따라 1남짓 양 시간 자전거도로 연결로 시민 건강증진 도모를 촉구했다.

양 시간 자전거도로 연결을 제안한 박모씨(, 61)파주와 고양시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서로 연결이 가능,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파주·고양 시민은 서로 해당 시에서만 자전거도로를 이용, 교류가 불가능하다양 시간 산책로·자전거도로를 연결하면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양 도시간 교류와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안자와 함께 동행, 단절구간을 확인한 손배옥 의원은 기술적인 검토는 집행부가 해야겠지만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라며 소리천 야당동 구간까지 개설한 자전거도로를 고양시구간인 광성교회까지만 연결해도 어느 정도 이용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도로 연결은 파주시민과 고양시민이 서로 왕래할 수 있는 좋은 제안으로 양 시간 의욕을 갖고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추후 집행부와 함께 인접구간을 현지 확인, 연결이 가능한지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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