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길룡 의원(바른정당, 파주4)이 등산로 정비사업(5억)과 감악산 출렁다리 진출입 인도 설치사업(8억)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을 확보한 한 도의원은 “경기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감악산 방문객 안전과 지역상권 활성화, 파주시 등산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편의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성면 구읍리에서 설마리까지 2.2㎞에 이르는 감악산 출렁다리 진출입 인도설치 사업은 힐링파크, 출렁다리, 둘레길 등 경기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감악산 접근을 위한 인도설치로 방문객 안전 도모, 적성시내 상권과 연계성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파주시 등산로 정비사업은 파평, 법원, 적성 등에 위치한 명산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로프난간, 계단, 이정표 등 등산로 안전편의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등산로의 노후된 각종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로 인한 방문객의 안전 위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파주시내 등산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 대한 안전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길룡 의원은 파주시 등산로 정비사업의 경우 당초 신청액에 조금 못 미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준 경기도 관련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장 급한 등산로에 대한 정비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향후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등산로 이용객 안전도를 더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