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2% 상승, 운정택지개발지구 인근 개발수요 반영 다율동 6.83%

최고가 금촌동 상업용지 549만9천원

2017년도 파주시 공시지가가 지난해 총 55조3천8백억 원에서 올해는 56조 5천억 원으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공시지가 평균상승률 3.71% 전국 평균상승률 5.34% 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이다.

파주시 개별공시지가 중 최고가격은 상업용 금촌동48 5,499,000원, 주거용 와동동1540 1,800,000원이며 최저가는 적성면 설마리 산8-11로 ㎡ 1,080원이다.

파주시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과 운정택지개발지구 인근 개발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1.89% 상승, 공시지가 총액은 56,5천만 원이며 평균지가는 제곱미터(㎡)당 12,980원이다.

파주시는 1일 2017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시, 공시 대상은 29만2천83필지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선정한 제곱미터(㎡)당 가격이다.

1일 공시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현황에 따르면 운정택지개발지구 인근 지역의 토지 수요 증가와 실거래가 반영으로 다율동이 6.83% 상승하였고 목동동 4.56%, 와동동 4.56%, 동패동 3.63% 상승, 검산동, 맥금동, 탄현면은 표준지가 하락으로 인해 공시지가가 하락하였다.

전년대비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주거지역이 3.29%, 상업지역이 1.74%, 자연환경보전지역이 1.69% 상승하였으며 지목별로는 대지가 2.54% 상승하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파주시 홈페이지와 일사천리 부동산정보 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이의가 있을 경우 5월31일부터 6월29일까지 파주시 지적과와 각 읍, 면, 동 사무소를 방문해 이의 신청을 접수하거나 인터넷 일사천리 부동산 통합민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이의신청에 따른 현장 검증시 신청인이 참여하는 '시민참여제'를 운영, 토지 소유자에게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 설명과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 행정을 펼쳐 지가행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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