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파주세무서장, "소상공인 위기극복이 최우선 과제" 강조

"파주는 정서적으로 친근감이 있어 고향에 온 느낌입니다"

지난달 30일, 제19대 파주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이은성 세무서장.

이은성 세무서장은 파주에서 군생활과 95년, 2002년도 파주세무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더욱 파주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은성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들께는 세정 지원, 직원들에게는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진정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 행정에 중점을 둘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국세 행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 세무조사 등 과세 권한은 엄정하게 행사하고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가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세정 집행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움 자료를 최대한 제공해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하도록 하면서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렇지만 고질적 지능적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 이를 위해 직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자영업자, 기업인 등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우리는 세무서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한 도와나갈 것입니다"

이은성 서장은 파주지역 납세자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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