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파주시 부시장에 김회광(58, 지방부이사관) 전 경기도 자치행정국 인사과장이 부임했다.

김회광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7월1일 경기도는 실국장 및 부단체장 인사발령을 통해 지방서기관 김회광 자치행정국 인사과장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파주시 부시장으로 발령했다.

김회광 부시장은 1962년 출생해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지난 87년 김포시 계양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부시장은 91년 경기도 공보관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를 쌓은 후 2011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복지여성예산팀장을 맡았다.

이후 문화교육예산팀, 예산편성1팀, 재정기획팀 등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서 주로 예산을 담당한 김 부시장은 2016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 언론협력담당관 대변인, 2018년 경기도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역임 후 이번 경기도 고위직 인사발령을 통해 파주시로 내려왔다.

한편 김회광 부시장은 근무기간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2020년)을 비롯 국가발전 유공 대통령표창(2014년), 30년 장기근속공무원 유공(2011년)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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