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 팀장, 국세청장 아름다운납세자상 상징패 받아

지난 3월 제54회 납세자의날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한 운정3동 신계숙 맞춤형복지팀장이 김현준 국세청장의 "아름다운 납세자 초청행사"에 초청, 아름다운 납세자 상징패를 수여받는 등 격려를 받았다.

국세청은 4일 제54회 납세자의날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한 전국 30명의 납세자를 초청,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등 미담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과 함께 아름다운 납세자 상징패 수여, 수상자들은 국세청 조세박물관에 새롭게 마련된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부스 제막식에 참여했다.

또한 수상자들과 오찬 등 함께 하며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축하의 시간을 갖기도 하다.

"아름다운 납세자 상"은 성실납세자와 더불어 기부, 봉사로 사회공헌을 실현하거나 고용창출 공익가치 실현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를 발굴, 올해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근로소득자(7명)까지 수상대상을 확대, 신계숙 팀장이 올해 근로자로서 최초, 공무원으로서도 최초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신계숙 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기적인 기부와 1989년부터 보육원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식품배달, 외국인노동자의 에버랜드 나들이 기획 실행, 경로당에서 직접 음식 만들어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22년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필요한 인적안전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장단콩두부를 활용한 '두부사려 똑!똑!똑', 경기도 최초 어린이식당 '어울림 밥상', 노년기 여가문화를 바꾼 '은빛바늘 행복나눔', 노년기 나눔문화 확산, 홀몸어르신과 함께 식사하기, 다문화가족․보육원생 문화나들이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신계숙 팀장의 이러한 활동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제21회 봉사부문 경기 공무원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식품 지원 활동에 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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