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발전과 안석훈 개발2팀장, 토목시공기술사 최종 합격

″더욱 안전한 파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주시 지역발전과 안석훈 개발2팀장(56, 토목6급)이 기술분야의 고시로 불리는 국가공인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6월5일 안 팀장은 제120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1964년 문산 선유1리에서 출생한 안 팀장은 문산초, 문산북중, 파주공고,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8월 5일 파주군 도시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건설과, 상하수도과, 도로하천과, 도시미관과, 기술감사, 균형발전과 등 기술직을 두루 거친 안 팀장은 2018년 2월부터 지역발전과에서 개발2팀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토목시공기술사는 종합적인 국토개발과 국토건설산업의 조사, 계획, 연구, 설계, 분석 및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실무기술을 겸비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자격제도로 도로부터 항만, 교량, 터널, 댐 등 종합적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만 합격이라는 자격을 부여한다.

평소 민원인과의 접촉에서 더 많은 지식과 현장실무가 절실하다고 판단한 안 팀장은 수년 전부터 기술사 시험에 도전, 드디어 최종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안석훈 팀장은 ″30년간 기술직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제야 토목기술에 관한 전문분야에 눈을 뜬 것 같다″며 ″파주는 아직도 개발에 한참 목말라하고 있다. 난개발은 피하면서 경제가 살아나는 건강하고 안전한 파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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