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첩 교부, 회원사 벤치마킹 등 상생 도모"

"회원사가 60여 곳이면 결코 작은 규모의 모임은 아닙니다. 크든 작든 기업 대표들의 모임인만큼 기존 회원들의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파주지회 제5대 회장에 취임한 이대식 명신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2008년 CEO 연합회에 가입한 이후 지금까지 12년에 걸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소속 모임이므로 상호협력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는 이대식 신임회장은 회칙 등 규정이 미비한 부문에 대해서도 잘 만들어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려운 시기에 사업장과 CEO연합회를 이끌어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회원들간 상호교류가 시간 제약, 각 사의 바쁜 일정 등으로 투어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얼굴을 알고 간략한 내용 정도는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생산품, 규모, 대표의 경영방식 등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대식 대표는 앞으로 가까운 회원사들을 필두로 분기별로 방문해서 CEO들의 경영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정기적으로 세무, 노무 등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경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기회가 되면 회원 수첩을 만들어 교부할 생각도 갖고 있다. 60여 회원사들이 어려운 시기에 경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조건의 대출을 받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회원사들과 함께 상생하는 CEO연합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다.

이대식 회장이 경영하는 명신엘리베이터는 고품질 생산체제를 확립하여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경영과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를 경영방침으로 삼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엘리베이터는 현대인의 필수품처럼 되고 있어 무엇보다도 탑승자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므로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 전문가가 함께 하는 기업으로, 엘리베이터 설치, 시공 AS를 한번에 제공하는 One-Stop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생활을 약속하고 있다.

최근 초고층 건물이 늘면서 엘리베이터는 우리의 이동수단이면서 없어서는 안되는 기계로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많은이들이 일반 건물이나 아파트에서 편리하게 이동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나를 수 있는 것도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

명신엘리베이터는 2003년 인천남동공단에서 창업, 2007년 파평면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HALL, CARSILL, FRAME, SAFETY SHOE 등 40~50가지 엘리베이터 주요부품을 생산,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엘리베이터를 생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