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영광,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하겠다″ 강조

국제로타리3690지구 파주통일로로타리클럽 제33대 회장에 최창호(58)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최창호 취임회장을 비롯한 유영배 이임회장, 김용진 총재, 손배찬 시의회의장, 안명규·시의원, 인근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로타리안, 내외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로타리3690지구 RI가입승인 32주년 기념식 및 제32대·33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창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창립이래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소아마비퇴치사업, 장학사업, 기아추방 및 인간존중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라며 ″회장 취임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필리핀 코피노(한국계 필리핀 아이들)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면서 회원 증강, 화합을 통해 더 단합된 클럽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이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기에 회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취임식에서는 우수회원 표창도 수여, 현인 이대재, 봉현 이태율 회원이 파주시장표창을, 태양 인병춘, 금정 이종남 회원이 국회의원표창을, 대목 남두현 회원이 시의회의장표창을, IG 김동수 회원이 총재표창을, 순삼 유택유 회원이 파주지역대표표창을, 유강 김윤성, 초목 최진호 회원이 회장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파주여고 2학년 이아름 학생을 비롯한 11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도 수여,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신입회원으로 민상운 회원, 조원국 회원이 각각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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