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이 파주경찰서와 연계하여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학년말 연합생활지도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합생활지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 기간이 연장되고 모든 학교의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학년말 학생생활지도의 공백을 막고 학생의 일탈행동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현재 파주 관내 모든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년말을 보내고 새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졸업식 전·후 기간과 학년말을 중심으로 학생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전담경찰관-학교-지역교육청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년말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년말 모든 행사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위기학생 발굴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와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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