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2, 우수상 등 수상

파주 세경고등학교(교장 이준화)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린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5개 직종 19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 우수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56개 직종 809명이 겨룬 기능경기대회에서 세경고등학교는 ▲산업용로봇 직종(지도교사 박장순)에서 3학년 정지우군이 금메달 수상을 비롯해 동메달(장세진, 2학년), 우수상(문혁진, 3학년) ▲정보기술 직종(지도교사 김승현)에서 금메달(김주혁, 3학년), 동메달(전효빈, 3학년), ▲건축설계/CAD 직종(지도교사 김우재)에서 은메달(서진원, 3학년), 동메달(송우호, 3학년), ▲제품디자인 직종(지도교사 윤태석)에서 우수상(윤정필, 3학년 )을 획득했다.

출전한 5개 직종 중 4개 직종에서 메달을 수상했으며 특히 산업용로봇 직종은 4년 연속, 정보기술 직종은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능 명가의 위상을 떨쳤다.

한편 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은 오는 9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준화 교장은 “기존의 IT를 넘어 AI의 미래로 가는 전환기에서 세경고등학교가 미래교육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세경공동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경고등학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계의 변화 속에서 원격교육 선도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학생 각각에 대한 개별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비대면 수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또한 미래교육 선도모델 학교로서 무선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학습관리 시스템을 구축 등을 통해 미래교육을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 교육부 학과재구조화사업에도 선정되어 2021년 인공지능반도체과(현 반도체디스플레이과), 3D건축인테리어과(현 건축미디어디자인과), 2022년 미래자동차과(현 디지털자동차과)로 개편 진행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반도체과는 경기도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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