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동에 소재한 골절치료전문병원 마디편한병원(병원장 황필성)이 매주 경로당을 순회하며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 아픔을 기쁨으로 치료하고 있다.

지난 21일 마디편한병원 의료진은 운정2동소재 현대1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과 주민 40여 명의 건강을 체크했다.

의료진은 5월부터 매주 목요일 파주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검사와 혈압, 당뇨를 검사해 주고 있다.

이때 뼈에 이상이 있거나 혈압, 당이 높으면 문진표를 작성, 세세한 설명과 함께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황필성 원장은 "연로하신 노인분들은 간혹 골다공증에 노출, 노년을 고통으로 보내고 있다"며 "따라서 마디편한병원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방치된 환자를 치료와 함께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디편한병원은 그동안 봉서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파라다이스아파트 경로당, 팜스프링·벽산·한라·가람마을1단지 경로당 등을 순회, 매주 50여 명의 어르신 건강을 체크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