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연합회, 지하철3호선·대곡-소사선 등 8개 현안문제 민원 제기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지하철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으로 조사됐다.

18일 운정신도시연합회에 따르면 11일부터 17일까지 주민 1,050명(1인당 5개까지 투표 가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16개 현안 투표결과 총투표수 5,244표 중 19.2%인 1,007표가 한국판 뉴딜 민자사업 지하철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 조기확정 및 착공을 선택했다.

이어 대곡-소사선 운정신도시(운정역, 야당역) 연장 확정 및 동시개통이 15.7%인 825표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540표(10.3%)인 GTX-A노선 운정역 복합환승센터 랜드마크 개발, 4위 512표(9.8%) 운정신도시 메디컬클러스터 부지 내 협약 체결된 아주대병원 건립, 5위 467표(8.9%) 경의선 운정역 중심상업지구 랜드마크 개발, 6위 385표(7.3%) 운정신도시 메디컬클러스터 부지 내 협약 체결된 국립암센터의 혁신연구센터 건립 및 바이오기업 유치, 7위 297표(5.7%) 운정테크노밸리 부지 내 첨단산업 유치, 8위 261표(5%) 파주롯데세븐페스타 대형복합쇼핑몰 추진, 9위 184표(3.5%) 운정호수공원 및 소리천 일대 랜드마크 친수공간 추진사업을 비롯 170표(3.2%)가 찬성한 공공기관 파주시(운정신도시) 유치가 10위에 올랐다.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은 ″운정신도시연합회는 매년초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투표 후 그 결과를 파주시, 지역정치권 등에 전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운정신도시 발전을 위해 8개 종합민원 신청 릴레이 인증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 현안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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