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사과즙 50박스 전달

파주시사과연구회(회장 명인복)가 지난 23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사과즙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사과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유농업 실천의 일환으로 사과연구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파주시사과연구회는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를 위해 운영되는 조직된 단체로 파주사과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명인복 파주시사과연구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많은 파주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힘든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사랑의 사과 나눔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지역인 파주에서 최고품질의 사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모든 회원이 파주사과재배농가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사랑의 사과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파주시사과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도 파주 사과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사과즙은 복지정책과를 통해 파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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