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현농협(조합장 김기욱)이 지난 18일 법원읍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18일 법원읍에 따르면 천현농협은 1969년 설립이래 농민과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면서 농산물 생산은 물론 경제사업과 금융사업 부분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조합원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복지향상을 비롯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후원도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후원된 물품은 법원읍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된 예정이다.

김기욱 조합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조 법원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이 더해지고 있다"며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천현농협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법원읍을 더 훈훈하고 살고싶은 마을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