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산 등산로 운동기구 오래되고 녹슬어 주민들 외면, 市 - 현장확인 후 조치할 터

등산로 곳곳에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운동기구가 오래돼 낡고 녹슬어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요즘 많이 나오는 녹슬지 않는 재질의 운동기구로 교체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주민들에 따르면 평일, 주말 등 많은 등산객이 찾는 금촌 팜스프링아파트 앞 면산 등산로 운동기구가 오래되어 녹슬고 많이 낡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운동기구 교체를 희망했다.

주민 이모씨(남, 46)는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녹슬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진 운동기구도 많은데 이곳 면산 등산로에 설치된 운동기구는 설치된지 오래돼 녹슬고 낡았다″며 ″철봉운동을 하고나면 손에 벌겋게 녹가루가 묻어난다. 교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곳 등산로는 금촌3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금촌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이곳 청소를 도맡아 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다″며 ″면산 등산로 운동기구 교체로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확인 후 수리 또는 교체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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