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994건, 구조 3,113건 등 현장활동을 비롯 인명·재산피해 방지 총력

파주소방서는 10일 본서 회의실에서 김인겸 서장 주재로 과(단)장, 팀장, 구조대장, 구급대장, 119안전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업무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상반기 동안 파주소방서는 화재출동 994건, 구조출동 3,113건, 구급출동 10,418건의 현장활동을 실시했으며, 대규모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총 3회의 대응1단계 발령과 긴급구조통제단을 재빠르게 가동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대응을 위해 파주시와 업무협약으로 음압형 이송장비 1대, 감염방지보호복 910점 등을 확보하였고, 2020년 6월 3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 42명, 의심환자 275명 등 총 317명을 거점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 라는 파주소방서 내부 실천가치를 바탕으로 5개 분야별 44개 추진과제와 5개 특수시책에 대한 그간 추진실적과 미진사항을 재검검하고, 하반기 업무계획 수립을 통해 2020년 파주소방서의 업무성과를 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개최됐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올 상반기 동안 ▲운정신도시․조리읍 소방력 확충 추진 ▲시각장애인용 점자 화재안전매뉴얼 제작배부 ▲접경지역 해마루촌 기초소방시설 보급 ▲산업단지 공장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 ▲업무협약(육군 제1보병사단, 파주맘카페) ▲구조대 청사 증축 ▲소방안전봉사상 수상 ▲ 응급환자 6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21명의 직원이 하트세이버 등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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