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동 9,600㎡ 유휴지 내 감자, 콩, 옥수수 등 공동재배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회장 윤기덕)가 지난달 창립총회를 갖고 마을살리기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23일 운정3동 마을공동체팀에 따르면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지난달 20일 창립총회 후 첫 사업으로 감자심기를 선택, 토지주의 협조로 야당동 내 마을 유휴지 9,600㎡를 얻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지난 7일 돌고르기를 시작으로 10일 운정3동에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신청, 마을살리기 시작을 알렸다.

주민공동체협의회는 14일 회원들과 함께 비료를 뿌리고 씨감자를 준비, 21일 넓은 밭에 감자를 심었다.

또 6월 감자를 수확하면 콩과 옥수수를 심어 판매, 수익금으로 마을살리기(마을가꾸기 등)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윤기덕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우리의 첫 사업 감자심기가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공동체협의회는 마을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