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16년간 조합원자녀 637명에 3억 7,500만 원 지급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이 올해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조합원 환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광탄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전달식은 취소하고 장학금은 조합원 통장계좌에 입금, 장학증서는 우편으로 발송, 전달했다.

이에 따라 광탄농협은 한양대학교 한국언어문학과 김진향 학생을 비롯한 1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광탄농협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637명에게 총 3억 7,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의미를 더했다.

백조현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수여식을 갖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조합원 가정 모두가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탄농협은 2010년부터 조합원 건강검진을 격년제로 실시,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600명을 대상으로 1억 2천여만 원을 들여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조합원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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