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가 어린이의 위기대응 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진행 예정인 상반기 이동안전체험교육 접수가 완료됐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동안전체험교육은 지진체험, 연기탈출 등 체험코너로 구성된 특수제작 차량이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체험 위주의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이틀만에 접수가 완료될 만큼 인기가 좋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은 현재 접수가 완료된 상태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여파로 인해 3월부터의 교육은 불확실하나 4월부터 6월까지의 교육은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올해도 이동안전체험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보다 발전된 교육컨텐츠를 확보하여 오는 6월 말 하반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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