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민원실 내 소망보드 설치, 직접전달 어려운 주민의견 청취 면정 반영
월롱면이 작지만 소소한 행복까지 챙기는 소망보드를 민원실에 설치,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면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5일 월롱면에 따르면 면민의 소망을 청취하기 위해 민원실에 소망보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월롱면은 소망보드에 기재된 내용을 꼼꼼히 살펴, 면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엄태연 총무팀장은 ″월롱면에는 각 부락마다 어르신들이 많아 동네에 불편함이 있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청사 내 소망보드를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 주민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민원실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월롱면민 소망보드에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주민불편 의견을 담도록 분야별 준비했다.
이병준 월롱면장은 ″주민 생활불편 민원은 가장 가까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그래서 청사 내 소망보드를 설치한 이유 역시 주민들의 소소한 소망을 청취해 주민이 원하는 면정과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면민의 작지만 소소한 행복까지 챙기는 월롱만들기에 주민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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