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배당 3억 6천400만 원, 이용고배당 6억 5천만 원 등 총 8억 600만 원 배당

신교하농협(조합장 황규영)이 2018년 21억 3천만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22억 200만 원을 달성, 2년연속 20억 원이 넘는 손익을 시현했다.

29일 신교하농협은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내빈은 초청하지 않고 대의원, 임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제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올라온 정관 개정, 수지예산 추가편성, 2019년 결산보고서 승인 등을 다뤘다.

황규영 조합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내빈은 모시지 않고 대의원 총회만 하게 됐다″며 ″지난 한해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두 해 연속 20억이 넘는 수익을 시현했다. 또 조곡 2,116톤 수매를 비롯 3,416억 원의 예수금 조달, 상호금융대출 2,761억 원을 운용했는가 하면 보험료는 45억 원의 실적을 거양, 조합원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에 있어서는 모든 조합원들이 우리 농협 사업을 적극 이용, 22억 200만 원을 실현했다″며 ″자기자본 강화를 위해 출자배당금을 3억 6,400만 원, 이용고배당금은 6억 5천만 원을 지급, 총 8억 600만 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할 계획으로 올 한해도 흑자경영을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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