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연합대장 손배옥)의 야간 방범활동과 청소년 선도 자원봉사는 계속 이어진다.

지난 11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는 손배옥 연합대장을 비롯한 방경수 자치행정국장, 김진우 민원봉사과장, 유종인·황용선 전 연합대장, 읍면동 지대장, 임원, 대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시무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손배옥 연합대장은 연합대 임원 임명장 전달 후 ″연합대는 여러분을 도와드리기 위해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다″며 ″올해는 대원 모집을 통해 파주시 전 지역에서 방범활동 등을 더 활기차게 하고 싶다. 경자년 새해 시무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힘차게 출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방경수 자치행정국장은 축사에서 ″파주시는 자율방범기동순찰대가 밤낮없이 지역을 지켜 더욱 안전이 확보되는 것 같다″며 ″무한봉사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기존 예산 지원은 물론 대원 권익이 신장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2월 각 지대 초도순시를 시작으로 파주, 월롱, 광탄, 조리, 운정 등 공조순찰과 청소년 방범대 교육, 파주포크페스티벌, 파주개성인삼축제, 파주장단콩축제 지원, 사랑나눔, 시민안전실천대회 등 발로 뛰는 최고의 자원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