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람동산에 쌀 등 생필품 전달, 김도우 회장 -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 동참

파주지역건축사회는 30일 주람동산을 찾아 최민숙 원장에게 쌀, 라면,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도우 회장, 유문석 건축과장, 최정석 건축행정팀장, 임세웅 건축팀장, 박태식 부회장, 이창우 전 회장, 고광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우 회장은 ″파주지역건축사회는 10년 넘게 해마다 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 어려운 시설이나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부하려고 노력하겠다. 경기가 좋지않아 지원이 줄고 있는 이러한 시설에 나눔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람동산 최민숙 원장은 ″경기 탓인지는 몰라도 해마다 후원이 줄고 있어 안타깝다. 이러한 때 파주지역건축사회에서 매년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여자 10명 남자 15명 등 25명을 보살피고 있지만 주위의 후원이 없으면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곳을 찾아 도움을 주신 분들께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문석 과장은 ″10년 전부터 건축사회와 함께 관내 시설을 위문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자주 찾아오지 못하더라도 1년에 한 번 이러한 시설을 방문해 위로하면서 우리도 함께 마음의 위안이 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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