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근 회장 이임, 이헌영 회장 취임 - 1등 목표보다 자기에 맞는 목표 세워야 가치적

두원공대 AMP9기 회장 이·취임식이 30일 덕성원에서 개최되었다.

이헌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원공대에서 같이 공부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3년차를 맞고 있다. 그동안 쌓인 정이 많고 정이 들어 이러한 우정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두원 9기를 이끌어온 이연근 회장과 장인철 사무총장께 감사드린다. 비록 경기가 어렵지만 9기 원우들의 사업장은 아직까지 괜찮은 것 같다″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이 기회가 될 수 있어 1등을 목표로 세우는 것보다 자기에 맞는 목표를 잘 세워서 1등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연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9기 초대회장으로서 여러 원우들과 함께 한 시간이 행운이었고 영광이었다. 사업하느라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신임 회장이 2년 동안 9기 원우회를 더욱더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정규 원장은 축사에서 ″최고위경영자 과정의 출발 동기가 파주진흥회를 비롯한 여기 계신 분들이 믿어주어 10기까지 왔으며 이연근 회장이 9기를 모범적으로 잘 이끌어주셨다. 신임 이헌영 회장도 앞으로 9기를 더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건강해야 사업도 잘할 수 있고 건강 관리를 잘 해야 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2019년도 잘 마무리하고 경자년 새해는 더욱더 빛나는 9기 원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연근 회장은 신임 이헌영 회장과 김찬근 사무총장에게 취임패를 수여하고 이헌영 신임회장은 이연근 회장과 장인철 사무총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9기 제2대 집행부는 이헌영 회장, 김찬근 사무총장, 최정윤·피은호·이신영 고문, 이기철·이경섭 부회장, 신경숙 감사, 이영혜 재무 등의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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