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록 대표이사 - 매년 후원, 희망 잃지말고 열심히 노력 자립 기대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운데 관내 기업인이 해마다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치는 등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24일 법원읍 소재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업체인 ㈜알루맥스(대표이사 전병록)는 법원읍 위기가정을 찾아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위기가정 방문에는 전병록 대표이사, 윤병렬 법원읍장, 회사 관계자, 법원읍 직원 등이 함께 했다.

전병록 대표이사는 ″지난해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드렸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어렵게 사는 가정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고 특히 어린 자녀가 3명이 있는 가정인 만큼 아이들을 잘 돌보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자립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렬 읍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기업들도 긴축재정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전병록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 법원읍은 저소득층 유입이 늘어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분은 다자녀 가정으로 수입이 일정치 않은 가운데에서 큰 도움을 받게 되어 다행스럽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후원을 받은 정모씨(여, 34세)는 ″13살, 7살, 5살 어린자녀를 양육하고 택시기사인 남편 또한 수입이 일정치 않아 월세 25만 원을 내고 나면 생활이 팍팍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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