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382기 임연섭 대표, 장병들 인성함양과 자기계발 도움되길

산업용 공기청정기 금속처리업체인 우트론(주)(대표이사 임연섭)가 해병대에 북카페를 개설,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8일 임연섭 대표는 해병대 연평부대에 북카페를 기증, 연평부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임 대표는 해병382기로 이번에 기증된 북카페는 연평부대 90대대 본부에 설치, 현역 장병들이 군복무 기간 동안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전망이다.

임연섭 대표이사는 ″81년도에 전역했다″며 ″이 혼돈의 시기에 확고한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장병들이 병영생활하는 동안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확립, 전역 후 사회 각 분야에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연섭 대표는 본인을 비롯해 임재운(863기), 임수종(961기), 임정열(1079기), 임명전(1180기) 등 가족 5명이 모두 해병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트론(주)는 황사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이 우리 생활에 일상화 되면서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요즈음 효과적인 환기로 실내공기를 순환시키는 산업용 공기청정기를 제조, 공공기관 및 회사, 학교는 물론 병원 등에 공급하며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1989년 4월 국내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삼성전자, 현대제철, 한전, Posco 등 굴지의 기업, 지하철 등에 설치되어 있다.

특히 우트론의 공기청정기는 에너지 절감 및 정화기능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잘 알려져 공기중의 감기 바이러스와 세균 번식 및 곰팡이를 1차 고압살균부와 2차 UV광촉매필터에 의해 완벽히 살균시켜준다.

이와 함께 우트론은 키오스크, 전자교탁, 의료기, 심장제세동기, 음식물처리기, 반도체 장비,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 판금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의료기기는 수출까지 하고 있고 전기차 케이스는 폭스바겐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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