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건축사회는 23일 퍼스트가든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회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자축하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김도우 회장, 왕한성 경기도회장, 이창구 고양시회장, 김영수 고양시 차기회장, 호성수·조한담·정준·이창호 역대회장, 박태식 부회장 및 임원·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도우 회장은 인사에서 ″파주지역건축사회가 역대회장들의 노고에 힘입어 많이 발전해 현재 80여 개 회원사가 등록, 경기도에서 9번째로 회원수가 많은 협회가 되었다. 아직 조직과 시스템이 부족하지만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서 격려와 성원을 해주시면 더욱 발전하는 건축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한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생을 많이 했지만 새해에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뛰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왕한성 경기도회장은 ″어려운 경기와 돼지열병 등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파주지역건축사회 송년회가 멋진 장소에서 개최되어 그동안 좋지않은 일들일랑 다 털어내고 집행부 회원 모두가 내년 한해는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구 고양시회장은 ″파주지역건축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올 한해 고생 많았다. 희망찬 경자년 한 해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도우 회장은 운정고등학교 양태규 학생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