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현농협(조합장 김기욱)이 지난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물품(200만 원 상당)을 법원읍에 후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이웃돕기 물품은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법원읍에 따르면 천현농협은 1969년 설립이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면서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농산물의 판매산업을 비롯한 경제사업은 물론 신용사업과 공제사업 등 금융부분에서도 꾸준히 성장해왔다.

또한 조합원 환원사업을 통한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김기욱 조합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천현농협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법원읍을 더 훈훈하고 살고싶은 마을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된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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