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워장 방후언)가 사랑의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1일 운정3동 출장소에서는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절임배추 500㎏과 알타리무 20㎏을 준비, 행복나눔 김장 대잔치를 펼쳤다.

이에 따라 이날 버무려진 10㎏ 김장김치 60통은 운정3동소재 19개 경로당에 두 통씩 전달할 예정이며 그 외 22통은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행복나눔 김장 대잔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500만 원)으로 준비했다.

방후언 위원장은 ″주변 어르신들과 독거노인 등이 한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정성 가득한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발굴, 함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